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3

2026 F1 호주 그랑프리 Post-race 리뷰 (2) 팀별 심층 리뷰 (페라리의 선택을 이해해보자...) 2026 시즌 개막전이었던 호주 그랑프리는 Mercedes와 Ferrari 간 추월전이 인상적으로 남은 경기였다. 새로운 파워유닛 규정은 에너지 운용과 전략의 중요성을 크게 높였고, 그에 따라 레이스의 흐름 역시 이전 시즌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레이스 초반에는 페라리와 메르세데스가 선두권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였고, 중반 이후에는 중하위권에서도 포인트권(10위 이내)을 두고 경쟁이 이어지며 전체적으로 매우 경쟁적인 (재미있는) 레이스 양상이 펼쳐졌다. 특히 첫 출전인 Linblad를 포함해 여러 루키 드라이버들이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반면 일부 팀들은 새 규정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그 결과 총 5대의 리타이어 혹은 불참이 발생했다. 2026 F1 호주 그랑프리 결과 ▼ 2.. 2026. 3. 9.
2026 F1 호주 그랑프리 Post-race 리뷰 (1) 결과 및 관전 기록 Summary2026 시즌의 시작을 알린 호주 그랑프리는 주말 내내 예상 밖의 장면들이 이어졌다. 프리 프랙티스부터 퀄리파잉, 그리고 레이스까지 새 규정에 대한 적응 과정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다.Mercedes가 강력한 경쟁력을 보이며 George Russell – Kimi Antonelli의 1–2 피니시를 기록했고, Ferrari의 Charles Leclerc가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레이스 내내 여러 번의 VSC와 전략 선택이 승부에 영향을 미쳤으며, 새 파워유닛과 에너지 관리 시스템에 대한 드라이버들의 적응 과정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호주 그랑프리 프리뷰 ▼ 2026 F1 호주 멜버른 그랑프리 프리뷰: 경기 일정, 서킷 특징, 관전 가이드새로운 규정과 함께 다시 돌아온 호주 그랑프리호주 그랑프.. 2026. 3. 8.
[F1 용어집] 모터스포츠 (6) 드래그, 다운포스, 그라운드 이펙트, 포포싱, 바터밍, 아웃워시, 더티에어, 토잉, 슬립 스트림 [공기역학 용어]드래그유체 속에서 이동하는 물체에 진행 방향과 반대쪽으로 작용하는 힘 드래그는 유체역학에서 어떤 물체가 자신을 둘러싼 유체 속에서 이동할 때, 진행 방향과 반대쪽으로 작용하는 힘을 가리킨다. 정교한 개념 정의가 필요 없다면 "공기 저항 (Air Resistance)" 이나 "유체 저항 (fluid resistance)" 등의 표현을 드래그와 비슷한 의미로 사용할 수 있다. 드래그는 레이스카의 바디워크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요인에 따라 결정되지만, 일부에서 오해하는 것과 달리 다운포스와 정확히 반대되는 개념은 아니다. 드래그의 방향과 다운포스의 방향도 서로 반대가 아니며, 발생하는 드래그의 양과 다운포스의 양도 완벽하게 비례하지는 않는다. (반대가 아니라 90도 직각으로 방향으로 작용함)다.. 2026. 3. 6.
[F1 용어집] 모터스포츠 (5) 그레이닝, 그리드, 그린 트랙, 트랙 에볼루션, 트랙 온도, 그립, 더티 사이드, 데브리, 더블 스택, 델타 타임 [트랙/경기 해설 용어]그레이닝 Graining타이어 트레드가 잘게 쓸려나가고 다시 표면에 엉겨붙는 현상그레이닝은 손상된 타이어 트레드의 일부가 작은 조각 혹은 가늘고 긴 조각으로 쓸려나가며 타이어 표면에서 분리된 뒤, 다시 뜨거운 타이어 표면에 엉겨 붙어 노면과 접촉하는 타이어 표면을 불규칙하게 만드는 현상이다. 그레이닝은 타이어의 그립과 트랙션을 떨어뜨리고, 결과적으로 브레이킹과 코너링 과정에서 타이어 성능을 큰 폭으로 감소시킨다. 그레이닝은 타이어가 옆으로 미끄러질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부드러운 타이어일수록 그레이닝에 취약하다. 종종 타이어가 마모되는 과정에서 그레이닝이 완화되기도 하기 때문에, 그레이닝 발생 직후 드라이버의 노력에 따라 그레이닝 문제가 잠시 완화될 수 있다.그리드 Grid레이.. 2026. 3. 6.
[팀소개] Williams (0) 윌리엄스 입덕 포인트와 덕후 페르소나 필자의 프로필 배경색이 파란색인 건 다 이유가 있거니와, Williams 팬이기 때문이었다.물론 사인츠가 거기에 있다는 것이 한 몫한다. 그가 다른 팀으로 가면 또 무슨 색이 될지 모른다...하지만 윌리엄스는 선수가 아니더라도 좋아할 이유가 아주 많은 헤리티지 팀이다.오늘은 윌리엄스를 좋아해야할 7가지 이유와,윌리엄스를 좋아할 4가지 유형의 페르소나를 정리해보았다. 윌리엄스를 좋아해야할 이유: 입덕 포인트 7가지 1. 그리드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팀으로, 유구한 헤리티지 보유Williams는 1977년 Frank Williams와 Patrick Head가 설립한 Williams Grand Prix Engineering을 기점으로 F1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팀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현재 그리드에서 F.. 2026. 3. 5.
2026 F1 레이스카 규정 변경 해설: MGU-K, 오버테이크 모드, 슈퍼클리핑까지 2026년 F1은 1.6L V6 터보 구조는 유지하되 MGU-H를 삭제하고 MGU-K 출력을 대폭 강화해, 전기 비중을 약 50%까지 끌어올리는 ‘역대 최고 수준의 전동화’ 파워유닛으로 재편된다.100% 지속가능 연료(e-fuel·바이오매스 기반)를 도입해 넷제로 목표에 맞추며, 연료 개발이 다시 성능 경쟁의 핵심 요소로 부상한다.차체는 더 짧고 좁고 가벼워지며(768kg), 드래그는 최대 40% 감소, 다운포스는 15~30% 줄어 직선은 빨라지고 코너 그립은 낮아지는 방향으로 특성이 변화한다.그라운드 이펙트 벤투리 터널을 삭제하고 아웃워시를 억제해 후류를 개선, 더 가까운 추격과 레이싱을 유도한다.DRS는 폐지되고 대신 액티브 에어로와 Overtake·Boost·Recharge 등 전력 기반 전략이 핵.. 2026. 3. 4.